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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에 보내 온 수필 (김교신의 100년전 생각과 철학 에세이)

100년 전에 보내 온 수필 (김교신의 100년전 생각과 철학 에세이) "한국 근.현대문학 숨은 작품 발굴" <김교신>의 100년 전 생각 조선 말, 일제 강점기 보내 온 ‘무교회주의’ 메시지! 김교신은 1927년 7월 월간 동인지 《성서조선》을 창간하여 1942년까지 잡지 발행에도 진력하였다. 당시 김교신은 잡지교정으로 눈이 충혈되고 학교일과 잡지발행일을 같이 하느라 과로하여 병이 날 정도로 무척 열심히 일했으며, 혼자서 수금, 주필, 사무, 배달, 취재, 교정, 교열을 담당하였다. 그러나 김교신은 서점에 배달하러 갈 때마다 “이것도 잡지냐, 팔리지도 않는 잡지를 왜 만드냐”와 같은 모욕을 겪기도 했으며, 같은 기독교인들과의 갈등, 총독부 검열로 인한 잡지 발간의 지연..
100년 전에 보내 온 수필 (김교신의 100년전 생각과 철학 에세이)

"한국 근.현대문학 숨은 작품 발굴"

<김교신>의
100년 전 생각
조선 말, 일제 강점기
보내 온 ‘무교회주의’ 메시지!

김교신은 1927년 7월 월간 동인지 《성서조선》을 창간하여 1942년까지 잡지 발행에도 진력하였다.

당시 김교신은 잡지교정으로 눈이 충혈되고 학교일과 잡지발행일을 같이 하느라 과로하여 병이 날 정도로 무척 열심히 일했으며, 혼자서 수금, 주필, 사무, 배달, 취재, 교정, 교열을 담당하였다.

그러나 김교신은 서점에 배달하러 갈 때마다 “이것도 잡지냐, 팔리지도 않는 잡지를 왜 만드냐”와 같은 모욕을 겪기도 했으며, 같은 기독교인들과의 갈등, 총독부 검열로 인한 잡지 발간의 지연 등, 늘 폐간되기 직전의 위기와 싸워야 했다.

결국 1942년 이른바 성서조선의 권두문 "조와(弔蛙 얼어죽은 개구리를 애도한다라는 뜻)" 로 인한 필화사건이 발생하여 1년 여의 옥고를 치르고, 성서조선은 폐간 당하였다.

김교신은 성서조선의 "조와" 사건이 일어난 1942년 이전에도 이미 조선 총독부의 감시하에서 돼지(군국주의 국가들), 북쪽 아이(나치독일의 침략을 당한 덴마크, 노르웨이, 네덜란드, 벨기에)와 서쪽 어른(폴란드)을 찢는 미친 셰퍼드(나치독일), 미치기 시작한 불독(무솔리니 독재정권치하의 이탈리아) 등으로 빗댄 우화를 통해 비판하고 있었다.
김교신(金敎臣)
1901년 4월 18일 ~ 1945년 4월 25일 일제 강점기에 무교회주의 기독교 사상을 전파한 종교인, 사상가, 출판인, 교육자이며 독립유공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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