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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 김유정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산골 ; 김유정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 줄거리 이뿐이는 마님 씨종의 도련님과 애틋한 사랑을 한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아버린 마님과 어머니에게 이뿐이는 호되게 혼나고 비슷한 경험이 있는 어머니는 포기해야 한다고 일러준다. 평소에 이뿐이를 좋아하던 석숭이는 이뿐이를 도련님과 사귄다고 놀린다. 그 후 이뿐이는 화가 나 석숭이를 수수밭으로 데리고 들어가 돌멩이를 집어들고 옆 정강이를 후려치고는 화를 내다가 울음을 터뜨려 버린다. 석숭이가 이뿐이를 달래려고 그러게 왜 자신한테 시집오기 싫어하느냐고 하자 이뿐이는 석숭이의 뺨을 때린다. 이뿐이는 석숭이에게 도련님에게 편지를 써달라고 하고 석숭이는 글을 읽지 못하는 이뿐이에게 편지를 썼다고 거짓말을 하고 그 대신 자신과..
산골 ; 김유정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 줄거리

이뿐이는 마님 씨종의 도련님과 애틋한 사랑을 한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아버린 마님과 어머니에게 이뿐이는 호되게 혼나고 비슷한 경험이 있는 어머니는 포기해야 한다고 일러준다. 평소에 이뿐이를 좋아하던 석숭이는 이뿐이를 도련님과 사귄다고 놀린다.

그 후 이뿐이는 화가 나 석숭이를 수수밭으로 데리고 들어가 돌멩이를 집어들고 옆 정강이를 후려치고는 화를 내다가 울음을 터뜨려 버린다. 석숭이가 이뿐이를 달래려고 그러게 왜 자신한테 시집오기 싫어하느냐고 하자 이뿐이는 석숭이의 뺨을 때린다.

이뿐이는 석숭이에게 도련님에게 편지를 써달라고 하고 석숭이는 글을 읽지 못하는 이뿐이에게 편지를 썼다고 거짓말을 하고 그 대신 자신과 함께 살 것을 약속시킨다.
* 작가 : 김유정
金裕貞 (1908-1937) 소설가. 춘천 출생. 휘문고보를 나온 뒤 연희전문 문과를 중퇴. 1935년 <소나기>(조선일보 당선)와 <노다지>(중앙일보 당선)로 문단에 등장. 1937년 폐결핵으로 별세하기까지 우수한 작품들을 발표하여 일약 중견작가가 됨. 불우한 환경과 병고 속에서 인생을 마친 작가로, 일제 말기에 활동한 작가 중 가장 역량있는 단편 작가의 한 사람.

그는 능란한 문장, 구수한 속어를 구사한 작가로, 불우한 인간 군상을 풍자적이고 유머러스하게 묘사한 그의 작풍 뒤에는 항상 짙은 인간미와 애수(哀愁)가 깃들어 있다.

그는 요절하기까지 2년여의 작가 생활에 30여 편의 단편을 남김. 주요 작품에는 <노다지> <금 따는 콩밭>(이상 1935) <산골> <동백꽃> <봄봄> <가을> <야앵(夜櫻)>(이상 1936) 등이 있음. 작품집으로는 <동백꽃>이 있으며 유고로 <김유정 전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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