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쇼몽 (羅生門) : 일본어+영어+한글 번역본 소설 함께 읽기!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단편 소설 "일본어 원서"를
영어 번역과 한글 번역본을 동시에 읽을 수 있습니다.
일본어 공부도 하고,
때론 영어 공부까지...
한글 번역문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줄거리>
주인에게서 해고당한 하급 무사가 비가 내리고 있는 황폐한 라조몬의 아래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
이대로 도적이 될까라고 생각하면서도 단행하지 못한다. 라쇼몬 위 누각으로 들어가자, 사람의 기척이 난다. 그것은 나쁜 일이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생활하기 위한 양식을 얻기 위해 죽은 사람의 머리카락을 뽑는 노파였다.
그녀는 그것을 자신이 살기 위해서이며, 여기 죽은 사람도 생전에 살기 위해 악을 저질렀으니 머리카락을 뽑는 것을 용서해 줄 거라고 말한다. 노파의 행위에 대해 정의에 불탄 하급 무사였지만 그 말을 듣고 결심하여 노파의 옷을 빼앗는다. 그리고 "나도 이렇게 하지 않으면 굶어 죽을 몸이다." 라고 말을 남기고 칠흑의 어둠 속으로 사라져 갔다.
하인의 행방은 아무도 모른다.
* 작가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그의 작품은 대부분이 단편 소설이다.
「참마죽(원제: 芋粥)」, 「덤불 속(원제: 藪の中)」, 「지옥변(地獄変)」 등 주로 일본의 《곤자쿠모노가타리슈(今昔物語集)》·《우지슈이 모노가타리(宇治拾遺物語)》 등 전통적인 고전들에서 제재를 취하였다.
또한 「거미줄(원제: 蜘蛛の糸)」, 「두자춘(杜子春)」 등 어린이를 위한 작품도 남겼으며, 예수를 학대한 유대인이 예수가 세상에 다시 올 때까지 방황한다는 상상력을 발휘한 「방황하는 유대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