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실격 (人間失格)
: '다자이 오사무' 유작 소설!
「인간실격(人間失格)」
일본 문학사 1,000만부 판매 기록
<다자이 오사무> 작가는 제1회 아쿠타가와 상 수상자
‘쓰가루’ , ‘굿바이’ , ‘달려라 메로스’ 일본 교과서 수록
연재 최종회의 게재 직전의 6월 13일 심야에 다자이가 자살했기 때문에 〈유서〉와 같은 소설로 여겨져 왔다.
다만, 본작이 마지막 작품은 아니고 본작의 뒤에 《굿 바이》를 쓰고 있었다. 일단 작은 사소설 형식의 픽션이지만, 주인공이 말하는 과거에는 다자이 자신의 인생을 현저하게 반영했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어, 자전적인 소설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일본에서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판매고는 신쵸 문고(新潮文庫)만으로도 누계 1000만 부를 돌파 하였다.
소설속에서 오오바요조의 수기로 여겨지는 것은 "제1 수기", "제2 수기, "제3 수기"이며, 최초의 "머리말"과 마지막의 "뒷얘기"는 "나"의 체험담이다.
* 다자이 오사무
첫 작품집 『만년(晩年)』을 간행하였다. 1948년(쇼와 23년)에 애인 야마자키 도미에(山崎富栄)와 함께 다마가와(玉川) 죠스이(上水)에 투신자살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달려라 메로스(원제: 走れメロス)」, 「쓰가루(津軽)」, 「오토기조시(お伽草紙)」, 「사양(斜陽)」, 「인간실격(人間失格)」이 있으며, 사카구치 안고(坂口安吾)・오다 사쿠노스케(織田作之助)・이시카와 쥰(石川淳) 등과 함께 신희작파(新戱作派)・무뢰파(無賴派) 등으로 불린다.
* 역자: 조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