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 문학 읽기 368

기미년 3월 1일 : 함세덕 (희곡 문학작품 - 마음 토닥토닥 다스리기)

함세덕(咸世德) | 문학숲 | 4,000원 구매
0 0 341 8 0 6 2017-10-11
기미년 3월 1일 : 함세덕 (희곡 문학작품 - 마음 토닥토닥 다스리기) --------------------------------- 혼족과 혼밥이 유행하는 시대. '마음챙김'이라는 심리학 용어는 현재를 자각하는 마음의 상태로 우리 마음을 다스리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바쁜 현대인으로 살아가면서 잊고 지냈던 '감수성'을 찾아주는 한 권의 책!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희곡 문학 작품을 엄선하여 마음의 편안함을 선물합니다. ---------------------------------- <함세덕>은 당시 유명한 극작가이던 유치진에게 사사한 뒤 1936년 단막극 희곡인 〈산허구리〉를 《조선문학》에 실으면서 등단했다. 이후 《조선일보》 신춘문..

소위 대통령 (所謂 大統領) : 함세덕 (희곡 문학작품 - 마음 토닥토닥 다스리기)

함세덕(咸世德) | 문학숲 | 2,000원 구매
0 0 406 3 0 9 2017-10-11
소위 대통령 (所謂 大統領) : 함세덕 (희곡 문학작품 - 마음 토닥토닥 다스리기) --------------------------------- 혼족과 혼밥이 유행하는 시대. '마음챙김'이라는 심리학 용어는 현재를 자각하는 마음의 상태로 우리 마음을 다스리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바쁜 현대인으로 살아가면서 잊고 지냈던 '감수성'을 찾아주는 한 권의 책!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희곡 문학 작품을 엄선하여 마음의 편안함을 선물합니다. ---------------------------------- <함세덕>은 당시 유명한 극작가이던 유치진에게 사사한 뒤 1936년 단막극 희곡인 〈산허구리〉를 《조선문학》에 실으면서 등단했다. 이후 《조선일보..

산(山)사람들 : 함세덕 (희곡 문학작품 - 마음 토닥토닥 다스리기)

함세덕(咸世德) | 문학숲 | 3,000원 구매
0 0 224 6 0 8 2017-10-11
산(山)사람들 : 함세덕 (희곡 문학작품 - 마음 토닥토닥 다스리기) 제주 4·3 항쟁을 소재로 한 《산사람들》 (1949년) 山[산]에서 살고 山[산]에서 내려왔다 다시 山[산]으로 올라간다고 부락 사람들은 그들을 山[산] 사람이라고 불렀다. --------------------------------- 혼족과 혼밥이 유행하는 시대. '마음챙김'이라는 심리학 용어는 현재를 자각하는 마음의 상태로 우리 마음을 다스리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바쁜 현대인으로 살아가면서 잊고 지냈던 '감수성'을 찾아주는 한 권의 책!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희곡 문학 작품을 엄선하여 마음의 편안함을 선물합니다. -------------------..

사랑의 동명왕 ; 이광수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 장편소설

이광수 | 문학공감대 | 1,000원 구매
0 0 237 12 0 17 2017-07-13
사랑의 동명왕 ; 이광수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 장편소설 동명왕(東明王, 생몰년 미상)은 부여를 건국한 초대 왕(재위년 미상)이다. 고구려를 건국한 동명성왕, 백제의 시조로 언급되는 동명처럼, 부여 계통의 국가에서 공통되게 시조로 모시는 현상이 나타난다. 또한 북쪽의 고리국(=탁리국)에서 왔다는 문헌으로 추정해 보아 북부여, 동부여의 시조일 가능성이 있다. <내용> 토막글 가섬벌칠월이면 벌써 서늘하였다. 한개울 물은 소리없이 흐르는데 뒷산 모퉁이 늙은 버들 그늘에 단둘이 손을 마주 잡고 차마 떠나지 못하는 젊은 남녀 한쌍, 그들은 활 잘 쏘 는 주몽과 얼굴 잘난 예랑이었다. 보름을 지나 약간 이지러 진 달이 솟은 것을 보니, 밤은 적지 않이..

산장 소화(山莊小話); 이무영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이무영 | 문학공감대 | 500원 구매
0 0 273 3 0 2 2017-05-26
산장 소화(山莊小話); 이무영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작품> “집도 시골집으로는 그만하면 쓰겠지만 그 집의 원주인이 참 훌륭한 부인이더구나.” 일년 가야 귀떨어진 동전 한푼 생산이 없이 곶감 꼬치 빼어먹듯 쏙쏙 빼어먹던 그들이 Y씨의 알선으로 시골로 옮아앉기로 결정하자 마침 얌전한 집이서울서도 멀지 않은 G역에 났단 말을 듣고는 그날로 집을 보러 갔던 어머니는 입에 침이 마르게 집과 집주인을 함께 추켜세웠다. 물론 탐탁하게 생각지 않으시려니 하고 은근히 걱정하던 그들은 되레 어머니 태도에 적이 놀랐다. 아무리 생각해도 서울서도 웬만한 집은 거들떠보시지도 않는 어머니에게 아무리 시골집이 묘하기로서니 어머니 눈에 찰 리가 만무했던 까닭이다.

뻐꾸기와 그애 ; 이광수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 어떤 처녀의 가엾은 죽음

이광수 | 문학공감대 | 500원 구매
0 0 243 3 0 7 2017-05-26
뻐꾸기와 그애 ; 이광수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 어떤 처녀의 가엾은 죽음 오늘 새벽 ― 새벽이라기보다는 이른 아침에 나는 홀로 묵상에 잠겨 있을 때, 참새들의 첫소리 그리고 멧새의 예쁜 소리, 다음에 비둘기가 구슬프게 우는 소리를 들었다. 어제 내린 봄비에 그렇게도 안 간다고 앙탈을 하던 추위도 가버리고 오늘 아침에는 자욱하게 낀 봄안개 하며, 감나무 가지에 조롱조롱 구슬같이 달린 물방울 하며, 겨우내 잠잠하다가 목이 터진 앞 개울물 소리 하며, 아직 철 보아서는 춥기는 춥건마는 봄맛이 난다. 갑자기 불현듯 나는 봄기운, 그것은 내 마음에 알 수 없는 어떤 슬픔을 자아낼 때에 그때에 어디선지 끊일락 이을락 들려 오는 비둘기 소리. 내 마음이 슬픈 때..

여름의 유모어 ; 이광수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이광수 | 문학공감대 | 500원 구매
0 0 303 3 0 11 2017-05-26
여름의 유모어 ; 이광수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작품> 소가 웃는다 보는 마음, 보는 각도를 따라서 같은 것이 다르게 보이는 것이다. 이것이 극치에 달하면 같은 세계를 하나는 지옥으로 보고, 다른 이는 극락으로 보고 또 다른 이는 텅빈 것으로 보는 것이다. 농촌의 여름도 그러하다. 이것을 즐겁게 보는 이도 있고 괴롭게 보는 이도 있고 또 고락이 상반으로 보는 이도 있다. 어느 것이 참이요 어느 것이 거짓이라고 할 것이 아니라 보는 사람의 마음의 태도와 그가 보는 각도에 따라서 변하는 것이다. 여름의 농촌을 유모어의 마음으로 유모어의 각도에서 보는 것도 한 보는 법일 것이다.

십삼원(拾三圓); 최서해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최서해 | 문학공감대 | 500원 구매
0 0 267 3 0 1 2017-05-26
십삼원(拾三圓); 최서해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작품> 유원이는 자려고 불을 껐다. 유리창으로 흘러드는 훤한 전등빛에 실내는 달밤 같다. 그는 옷도 벗지 않고 그냥 이불 위에 아무렇게나 누웠다. 그러나 온갖 사념에 머리가 뜨거운 그는 졸음이 오지 않았다. 이리 궁글 저리 궁글하였다. 등에는 진땀이 뿌직뿌직 돋고 속에서는 번열이 난다. 이때에 건넌방에 있는 H가 편지를 가져왔다.

모르는 여인 ; 이광수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이광수 | 문학공감대 | 500원 구매
0 0 265 3 0 2 2017-05-23
모르는 여인 ; 이광수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소설 미리보기> 나는 팔십이 가까우신 조부님과 일곱 살밖에 안 되는 누이동생 하나를 떠난지 반년만에 찾아서 서울에서 내려갔다. 내가 지난해, 즉 노일 전쟁이 터져서, 내 고향인 〇〇에서 노일 양군의 첫 접전이 있은 것은 봄이어니와, 그 여름에 조부님 앞에서 배우던 맹자를 「과거도 없는 세상에 이것은 배워서 무엇하오?」하고 집어던지고 서울 길을 떠날 때에는 집에는 늙은 서조모 한 분이 계셨으나, 내가 서울 올라가 있는 동안에 그 허리 꼬부라진 서조모마저 돌아가시고, 조부님은 어린 손녀인 내 누이동생 하나를 데리고 전 집을 지닐 수 없어서 팔아가지고 조부님의 외가 되는 동리에서 고개 하나 새에 둔 외따른..

우편국에서 ; 현진건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현진건 | 문학공감대 | 500원 구매
0 0 239 3 0 3 2017-05-24
우편국에서 ; 현진건 (한국 문학 BEST 작가 작품) <소설>미리보기 진체 구좌저금(年振替口座貯金)을 난 생전 처음으로 찾아본 이야기이다. 물론 진출입(振出入)은 애가 아니다. 부끄러운 말이나, ○○잡지사에서 원고료 중으로 돈 십 원을 주는데, 그것이나마 현금이 없다고 그 어음 조각을 받게 된 것이다. 주머니에 쇠천 샐 닢도 없어서 쩔쩔매던 판이니 그것이나마 어떻게 고마웠던지 몰랐다. 무슨 살 일이나 생긴 듯이 지정한 광화문국(光化門局)으로 내달았다. 상식이 넉넉지 못한 나는 이것도 보통 위체금(普通爲替金) 찾던 표만 떨어뜨리면 될 줄 알았다. "여보, 수취인의 이름을 써야 하지 않소?" 까무잡잡한 얼굴에 어울리지 않게 팔자 수염을 거슬린 사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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