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불 때 >
: 궁핍한 민중의 삶을 다룬 작품!
(희곡 문학작품 - 마음 토닥토닥 다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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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족과 혼밥이 유행하는 시대.
'마음챙김'이라는 심리학 용어는 현재를 자각하는 마음의 상태로
우리 마음을 다스리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바쁜 현대인으로 살아가면서 잊고 지냈던
'감수성'을 찾아주는 한 권의 책!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희곡 문학 작품을 엄선하여 마음의 편안함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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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년 1월 『폐허이후』에 발표된 김정진의 1막극.
이 작품은 하급 노동자 경삼의 가족을 통해 노동자 계층의 빈곤과 고난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경삼의 어린 아들인 만복은 중병으로 누워 있는 조부의 약값이라도 벌려고 공장에 들어가지만 그마저도 산재(産災)를 당하고 만다.
그렇지만 공장에서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병원에서는 돈이 없다는 이유로 진료를 거부하여 결국 만복은 죽고 만다. 자신 때문에 학교까지 중퇴하고 공장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손자의 사건에 충격을 받은 그의 조부도 손자를 따라 자살하고야 만다. <출처 및 인용 : 한국현대문학대사전>
그는 언론인으로서보다도 극작가로서 더 유명하며, 몇 편의 연극론과 함께 그가 남긴 희곡작품으로는 <십오분 간> <꿈> <잔설> <냉소> <약수풍경> 등이 있고, 장편소설로서 <독와사>가 전한다.
* 극작가 : 김정진 (金井鎭)
김정진(1886-1936)은 한국 극작가·연출가로 서울에서 태어났다.
호는 운정(雲汀)이다. 일본의 도쿄고등상업학교에서 2년간 수업하고 약 3년간 시마무라(島村抱月)의 문하생으로 극문학을 본격적으로 연구했다. 1920년 이후 귀국하여 <동아일보> <시대일보>의 기자와 도쿄 호치신문사(報知新聞社) 조선 특파원과 <경성일보> 특파원을 역임했다. 1933년에는 조선 방송협회 제2과장에 취임하여 재직 중 사망했다.
* [대표 작품]
<십오분 간>
<꿈>
<잔설>
<냉소>
<약수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