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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좋은 날 : 현진건 (마음 다스리기 연습 - 한국 단편소설)

운수 좋은 날 : 현진건 (마음 다스리기 연습 - 한국 단편소설) 혼족과 혼밥이 유행하는 시대. '마음챙김'이라는 심리학 용어는 현재를 자각하는 마음의 상태로 우리 마음을 다스리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바쁜 현대인으로 살아가면서 잊고 지냈던 '감수성'을 찾아주는 한 권의 책!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을 엄선하여 마음의 편안함을 선물합니다. <'운수 좋은 날' 작품 소개> (1924) 현진건의 단편소설. 그의 대표작으로 한국 단편소설의 전형을 이룩한 우수작. 하층계급 인력거꾼의 생활과 비애를 사실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하층계급의 소박하면서도 인정적인 생활감정이 그들이 사용하는 조야(粗野)한 일상어를 통해 정확하게 그려져 있다. 동소문 안에서 인력거꾼으로 살아가..
운수 좋은 날 : 현진건 (마음 다스리기 연습 - 한국 단편소설)

혼족과 혼밥이 유행하는 시대.
'마음챙김'이라는 심리학 용어는 현재를 자각하는 마음의 상태로
우리 마음을 다스리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바쁜 현대인으로 살아가면서 잊고 지냈던
'감수성'을 찾아주는 한 권의 책!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을 엄선하여 마음의 편안함을 선물합니다.

<'운수 좋은 날' 작품 소개>
(1924) 현진건의 단편소설. 그의 대표작으로 한국 단편소설의 전형을 이룩한 우수작.

하층계급 인력거꾼의 생활과 비애를 사실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하층계급의 소박하면서도 인정적인 생활감정이 그들이 사용하는 조야(粗野)한 일상어를 통해 정확하게 그려져 있다.

동소문 안에서 인력거꾼으로 살아가는 김 첨지가 주인공이다. 열흘 넘게 돈구경도 하지 못한 김 첨지는 어느 날 몸이 아프다고 말하며 나가지 말라는 아내를 거칠게 뿌리치고 일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선다. 평소와는 달리 많은 손님을 받아 큰 돈을 벌게 된다. 하지만 그는 일을 하는 내내 불안감에 시달린다. 돈을 벌었지만 집에 들어가기가 불편한 그는 집에 가던 중 친구 치삼을 만나 술을 마신다.

평소 설렁탕 국물을 먹고 싶어 했던 아내를 위해 설렁탕을 사 들고 집에 들어서는데 아내의 기침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방안에 들어가 보니 아내는 이미 죽어있었다.
* 작가: 현진건

玄鎭健 (1900-1941) 호는 빙허(憑虛). 소설가. 대구 출생. 도쿄 독일어학교를 졸업하고, 1920년 <개벽>에 단편 <희생화(犧生花)>를 발표함으로써 문단에 등장. 처음에 <백조> 동인으로 활약했고, 1921년 <빈처(貧妻)>로써 문명을 얻었다.

그는 <백조>파의 낭만적인 경향과는 달리 대표적인 사실주의 작가로 단편소설의 개척에 큰 공적을 이룩했다. 대표작으로 단편 <운수 좋은 날>(1924)을 비롯하여 <불> <B사감과 러브레터> 등이 있고 장편에 역사소설 <무영탑(無影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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