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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숙 : 채만식 (마음 다스리기 연습 - 한국 단편소설)

치숙 : 채만식 (마음 다스리기 연습 - 한국 단편소설) 혼족과 혼밥이 유행하는 시대. '마음챙김'이라는 심리학 용어는 현재를 자각하는 마음의 상태로 우리 마음을 다스리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바쁜 현대인으로 살아가면서 잊고 지냈던 '감수성'을 찾아주는 한 권의 책!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을 엄선하여 마음의 편안함을 선물합니다. 경제학을 공부했다면서 돈벌어 아주머니 은혜 갚을 생각은 않고 남의 재산을 빼앗아 나누어 먹자는 불한당질을 또 하겠다니 분명 헛공부한 게 뻔하다. 내가 친정살이하던 아주머니 손에 자라서 그 은공으로 딱하게 여겨 정신 좀 차리라고 해도 막무가내다. 도리어 일본인 주인의 눈에 들어 일본 여자와 장가들어 잘 살겠다는 나를 도리어 딱하다고 한다. 참 한심..
치숙 : 채만식 (마음 다스리기 연습 - 한국 단편소설)

혼족과 혼밥이 유행하는 시대.
'마음챙김'이라는 심리학 용어는 현재를 자각하는 마음의 상태로
우리 마음을 다스리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바쁜 현대인으로 살아가면서 잊고 지냈던
'감수성'을 찾아주는 한 권의 책!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단편소설을 엄선하여 마음의 편안함을 선물합니다.

경제학을 공부했다면서 돈벌어 아주머니 은혜 갚을 생각은 않고 남의 재산을 빼앗아 나누어 먹자는 불한당질을 또 하겠다니 분명 헛공부한 게 뻔하다. 내가 친정살이하던 아주머니 손에 자라서 그 은공으로 딱하게 여겨 정신 좀 차리라고 해도 막무가내다. 도리어 일본인 주인의 눈에 들어 일본 여자와 장가들어 잘 살겠다는 나를 도리어 딱하다고 한다. 참 한심한 노릇이었다.
<출처 및 인용> 치숙 [痴叔] (두산백과)

1934년경부터 <레디메이드 인생> <인텔리와 빈대떡> <탁류> 등 풍자성이 농후한 작품을 발표하였다.
그의 작품은 인간생활을 예리하게 비판하는 풍자성이 강한 사회소설이 대부분이다. 광복 후에는 작품 활동이 뜸하다가 폐결핵으로 사망하였다. 작품에 장편 <천하태평> <아름다운 새벽> <배비장전> <허생전> 등이 있으며, 단편 <옥랑사> <잘난 사람들> 등이 있다.
*작가: 채만식
蔡萬植(1904-1950) 소설가. 호는 백릉이며 전북 옥구에서 출생하였다. 중앙고등보통학교를 거쳐 일본 와세다 대학교 영문과를 중퇴하였다. 1925년 <조선문단>에 단편 <새길로>가 추천되면서 문단에 등장하였다. 동아일보의 사회부 기자·개벽사의 편집기자 등으로 근무하면서 동반자적인 작품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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